"한국 사회는 노멀(정상)의 범주가 너무 좁다"

안주연 원장(정신과 전문의), [낮은 목소리] 직장에서 왕따당하는 어른들, 한겨레,20120202

-

성격이 점점 더러워지고 있는 것 같다

참을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는 게 아니라 참을 수 없는 사소한 것들이자 중대한 것들이 늘어난다

남을 견디는 것 만큼이나 나를 견디는 게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어쩌다 이렇게 생겨먹은 건가

Max and Marry 장면 중
song - pink martini, Que Sera Sera

클레이메이션 오랜만에 봤는데 볼만했다

-

가운데에 있는 것은 늘 불안하다 내가 가운데에 있는것도 그렇지만 다른 사람이 내옆의 가운데 줄에 앉아 있기만 해도 불안한 느낌이 든다 내가 있는줄의 가운데 자리는 비어 있어야, 내옆은 벽이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 가운데 공포증 같은 게 있는건가 벽이 좋다 구석이 좋다 이왕이면 아무도 없는게 제일 좋다

20110130                                         스트레스 때문에 대낮부터 분노의 딸기 섭취

20110130 스트레스 때문에 대낮부터 분노의 딸기 섭취

-

비일상적인 경험이 삶의 활력소가 되어준다는 말은 부분적으로는 맞지만
본질적으로는 거짓말이다

그게 아니라면 내가 이런 상태일리가 없지 권태라는 말을 입에 담기도 싫고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하지만 그 말이 아니면 설명되지 않을듯하다 일상에 파묻혀 애써 외면하려는 권태로움을 수면위로 머리체 잡아당겨 끌어 올려준다 그리고 늘 있지도 않은 다른 세계를 바라게 한다 그래서 어떤것도 할 수 없게하는 무기력과 한패인 무의지적인 상태와 그 반대로 무엇이라도 하게 하려는, 악의없지만 바보같은 의지를 꿈틀 거리게 한다 아무것도 자신이 할 수 없거나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모든것이 무의미해 지는 순간 동시에 그 상태에 대한 반박 혹은 파괴하려는 발버둥 같은 의지가 생겨난다는 것은 신기한 일이다 가엾기도 하고

-

문득 이게 다 뭔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의미를 찾거나 무용함을 찾거나 다른게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의미다운 의미, 무용함 다운 무용함이 있기나 할까 같은 의미있으려고 하지만 무용한,또 무용한척 하려 하지만 결국 그러지도 못하는 불순물만 끼어나는 그런

질문자체가 틀렸나 여튼 의지가 생기기는 어려운 그런 이 뭔짓인가 하는 상태가 잠깐 머물다갔다

-

어제의 beirut 공연의 좋은 기운이 오늘 다 망가뜨려졌다 젠장

일상의 가혹함. 부서지기 쉬운 다른날들에 비해 일상은 너무 견고하고 단단하며 굳건하다 그래서 고마울 때가 분명히 있기는 하지만

삼계엿

임실 농특산품중에 ‘삼계엿’이라는 게 있다고 지하철 광고에 써있는데 뭔가 웃겼다 어감도 그렇고.. 그럼 엿에서 삼계탕 맛이 나는 건가?!

kaiseo asked: 오호 이건 메세지가 흔적이 안남는군녀.. 저도 나중에 적용해봐야겠슴. 그럼 추운겨울 감기조심하시길.

답변하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한텐 안보여요 본인한테만 보인다는ㅎ
날씨가 바짝 추워지긴했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베이루뜨 공연 늦어서쩔고 있는 중에 지하철에서 메세지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