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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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8 @소양강에서 청평사 가는 배 위
개추웠.. 강아래를 보고 있었다. 검은강 아래에서 용이 솟구쳐 오를것만 같았다.
돌아올 때는 사람도 몇명 없길래 배안 객실내에서 tiger 맥주랑 소세지 먹으며 왔다. 눈오는 무궁화 기차안에서 아사히흑맥 먹었던것보다 훨씬 맛있었던걸로 기억..
참 막국수 1인분은 시간때문에 못먹었지만 결국 닭갈비 1인분은 혼자서 시켜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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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카다 씨는 어쩐지 작아보여요. 뭐랄까 ‘그릇이’라고나 할까, ‘살아가는 세계가’라고나 할까....
– 낮비 maybe amber life _ Minoru Furuya
ㅋㅋ..버섯머리 케릭터 뭔가 정이간다.
어제 이거보다가 이촌역에서 알아차렸다. 거꾸로 탔었다는 것.맞은편으로 건너가는데 위쪽에 커다란 광고판이 있어야 할 자리에
‘불행’- 단테,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일 만큼이나 불행한 것은 없다?라고 써있는 것을 보게 됨.
근데 ‘낮비’라는 말 정말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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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12.8 (수) 무궁화호
청량리 9:30 -> 남춘천 11:19
남춘천 21:00 -> 청량리 22:49
처음이자 마지막 탑승 경험이 될.
1인분 막국수와 닭갈비를 과연 먹을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