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012
48 posts
그러고보니 오늘 2월29일이네
그리고 회사 안녕
유치원 졸업식에서 슬퍼해야 할 사람들은 아이가 아니라 부모일듯
자기 자식 유년기의 장례식을 지켜보는 느낌은 어떠려나
링가링가링가 링가링가링
손에 손을 잡고 모두 함께
즐겁게 춤을 춥시다” —동네애들
집에서
맥주마시고 커피마시고
맥주마시고 커피마시고
양치후 곧장 초콜릿을 씹어 먹으면 민트초코맛이 난다!!
한강을 하루에 두번씩 지난다
볼 때마다 어떻게 그렇게 달라보일 수 있는건지. 닮고 싶다
전부터 가끔 생각했었다
언젠가 스탠딩 코미디 같은 거 한번 해보고 싶다고.
괴롭다
관계는 노력해서 될 게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한번 자연스레 발생하고 소멸하는 게 완벽. 지속은 없다 제사밖에 더 되나
몇시간동안 한 테이블을 두고 마주 보고네명이 앉은채로 떠드는 건 사람을 지독하게 외롭게 만드는 것 겉다 그 사이에 오고 가는건 공기의 진동뿐 그외에 아무런 작용도 일어나지 않는다
무슨말 앞에 붙는 ‘솔직히’라는 말이 유난히 듣기 싫은 날
아니 앞으로 영영 금지어가 될
말보다 못한 침묵, 침묵 보다 못한 말
내가 가장 관심있어 하는 것은 사람이고 가장 경멸하는 것도 그리고 당연히 나도 거기 속해있고
예상했지만 정말
사람들이 곁에 있어서 즐거웠던적이 별로 없었는데 오늘도 역시
내가 너무 완벽한, 이상적인 관계와 대화를 꿈꾸나봐 그래서 늘 실패 아니면 형식적인 침묵 혹은 리액션뿐
난잡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나를
안타깝게도 회사 라는 곳에서 인연을 맺게 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관계가 청산된 이후에도 여전히 직장동료나 상사로서의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개개인으로 만나서 알게된 사이라면 그러지 않았을텐데.. 사실 그 이후의 관계 지속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좀 회의적. 개인으로서의 흥미와 관심만이..
여튼 만나러 가고 있지만 관심이 없다는 게 안타깝다 우리들의 관계
20120223@버스안 취객. 점잖게 생긴 중년의 발악. 내 뒤에 앉아있던 아저씨 말린다고 하는 말이 재밌었음 젊은 사람이 운동하는 셈치고 좀 걸으라는
결국 끌려나감
나츠메 우인장이 ‘치유계’ 에니메이션에 속하는 거였구먼
치유계 라는 부류, 장르화 되어 있다는 게 새삼 재밌다는. 노골적인 치유계 영화를 만들어 달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