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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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고 누운 순간, 오늘 본 공연 제롬 벨작품 세드리크 앙드리외의 여운이 급작스레 다시 또 밀려온다 차오른다 한동안 아니 앞으로도 계속 쉽게 가시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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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행복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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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때문인건지 날씨탓인지
작은 자극에도 감정이 반응하는 폭이 너무 크다 쉽게 감동받아서 울고 싶고 쉽게 날카로워지고 쉽게 나락으로 떨어진다
결국 좋고 나쁘고의 종류에 상관없이 무언가가 건드리면 툭 하고 울것같은 상태. 내 참.. 객년기도 아니고 으.. 이럴때는 마음과 신체가 분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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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불바다 가능성
– 실시간 검색어. 아방가르드 코리아여~불바다가 되든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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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9@비니루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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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친 도시 공원에서 울긋불긋한 패딩조끼나 등산복을 입고 집요하게 나물캐는 아낙네들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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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갓 졸업한듯한 어설픈 얼뜨기 비주류 같은 중학생들
어린이도 청소년도 아닌 애들
한손에는 실내화가방, 한손에는 주황색 환타캔을 들고
어깨의 가방은 한쪽으로 흘러내릴려고 하고
왜이렇게 귀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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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라는 과목 자체가 지루한데.. 보는것만으
– 하교길 실내화 가방 든 남학생 둘의 대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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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그 여자에게 묻는다 : 어떤 점에서 죽음에 이르는 병이 치명적인 거요? 그 여자는 대답한다 : 그 병에 걸린 사람은...
– 죽음에 이르는 병 Marguerite Duras, Haegue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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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무슨 ‘녀’ 드립좀 이제 그만봤으면 좋겠다. 무슨무슨 ‘놈’은 없고 왜 항상 무슨무슨 ‘녀’들에게 화살이 가는건지. 세상에 미치고 이상하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인간들은 너무나도 많은데. 표적이 되고 이슈화 되는 것을 조장하려는 자는 누구인지, 또 동조하려는 자들은 누구인지. 그런것들을 조장해서 실질적인 이익을 얻게되는 집단은 누구인지. 그 속에서 어떤 태도를 취하지도 않은채로 집단적인 관음증적인 시선을 던지며 즐기는 자들은 대체. 지겹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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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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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황사. 황사와 봄.
전에는 그렇게 생각못했는데 되게 잘 어울리는. 환상적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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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캠프 써니데이서비스 보러 갔더니
뭔.. 한강의기적 이라는 밴드가 오프닝을 하던데 너무 별로 였다
다행히 소카배케이치와 나머지 두 멤버가 보여준 여전히. 좋은 공연과 에너지 덕분에 씻겨 나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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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안에서 조용히 불고기맛 뿌셔뿌셔 먹는 초딩에서 중딩사이, 내성적으로 보이는 외꺼풀 여자애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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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나있는 상태에서 눈 맞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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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튀어나오는 나의 폭력성을 목격하게 될 때 이건 아니라는 것을 판단하면서도 이미 발현된 폭력성에 기대어 나를 맡긴다
괴물이 된 나를 또다른 괴물이 바라보는 꼴. 하지만 멈추지 않을꺼야 그것도 아주 침착한 상태의 폭력을 가할것이다
폭력을 가하는 자, 당하는 자 우린 하나. 원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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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소년이 허공에 떠 있습니다
– 크로니클, 소년들에 대한 뉴스 보도 소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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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클
- 늙은이들이 내 세대와 친숙하지 않은 그들만의 영화라는 매체에 대한 추억어린 헌사를 하고 있을때 우리(?) 세대는 일상화된 미디어와 그 환경에 대해 본질적이고 현실적인 성찰을 하고 있었다 그들만의 방식대로.
- 홀든콜필드가 지금과 같은 환경에 살고 있다면 아마도 영화의 청소년들과 비슷한 모습일 것 같다
- 에반게리온 폭주
- 의외로 시적인 영화. 한번 은유를 거친 것들이 플랫하게 다시 재현될 때
- 초능력은 에너지과잉으로 볼 수도 있는건데 그것은 청소년기의 본질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 그것을 컨트롤 하지 못해 시도 때도 없이 이유를 알 수 없는 코피를 흘리는 그런 시기. 알고보면 모두다 out of control인 그런 초능력시절을 모두 겪었던 것. 적절한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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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생각 FTA로 돈좀 벌어먹으니까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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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역에서 지하철 기다리기 심심해서 디지탈뷰 눌러보고 있었는데
히로키 류이치 감독 신작 ‘경멸:에고이스트’ 가 개봉중이였다
완전 모르고 있었는데!! 흠모하는 감독중 한분인 히로키 류이치. 가뭄에 단비같은!!(물론 다작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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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엄마가 절벽에서 떨어지고 있을 때 / 소녀는 수영장 다이빙대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다 / 그 때 친구의 오빠는 방에 누워서 TV를 보고...
– 연극 소금 흩날리는 세계, 타카히로 후지타
/ ~ / 각자 다른 이들의 입장에서 한 이야기들이 동시다발적으로 , 이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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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빼도 그렇고 누가 디자인했는지 모르지만 어디에나 있어요. 어디에나 있지만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아요. 이걸 저는 ‘서바이벌...
– 안데스 인터뷰중
-그리고 ‘사랑’마저 불능성의 낙인을 찍는다. 어린 소녀가 “사람을 좋아할 수 없다”며 자기 삶을 저주한다. 대체 어찌된 ‘미래’란 말인가....
– 미래는 우리 것이다-알츠하리머 인류(우리)를 보살피며,사쿠라이 다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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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그리고 해일과는 반대로 방사성 물질은 어떠한 감각적 자극도 동반하지 않는다.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냄새를 맡을 수도 없다. 방사성 물질 앞에서 인간의 오감은 처절할 만큼 무능하다.
그리고 지진 그리고 해일과는 반대로 원전 사태는 사회를 갈기갈기 찢어 버렸다. 지진과 해일의 가공할 모습과 그로 인한 참담한 피해 장면을 보며 재해민을 돕겠다는 연대의식이 고조될 수 있었다면, 원전 사고로 흩뿌려진 방사성 물질은 무형이기 때문에 각 개인을 고독한 싸움으로 몰아넣었다.
일본 시민에게는 오로지 숫자로 환원된 데이터만이 방사능의 실체를 가늠할 수 있는 유일한 정보로 주어진다. 그러나 그 데이터가 아무리 과학적으로 작성되었다고 한들, 그 수치가 자신에게 무엇을 의미하고 자신이 어떠한 행동에 나서야 하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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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렀다. 꼭 소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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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ath of her narcissistic youth
– Parker Ty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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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that being Japanese means living with natural disasters. From summer to...
– Excerpt from Haruki Murakami’s Catalunya International Prize acceptance speech from June 2011. Read the full speech on Senrinomichi.com. (via murakami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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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방금 내 앞을 슉 지나갔는데 풍선껌 냄새가 활활 날렸다는
오랜만에 맡아 본다 킁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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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것은 참 예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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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을 유도하는 봄,
이라기 보다는 봄같은 마음이
벌써 사람을 지치게 하려나 보다
파릇파릇하고 향긋한 것들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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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가 알고 있던 사람의 내가 모르던 부분을 알게 되었을 때 공포스러운 것 보다는 신나는 쪽. (일단 현재 사례에서만 적용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절대 알 수 없다는 게 비극이기도 하지만 축복인건 이럴때.
왜 넌 나한테 이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니? 하고 묻는건 바보같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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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할 때 즐거움 느끼는 타입은 역시 난아닌듯. 피로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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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같은거 누군가에게 하는 악취미 같은거 없었다 받아도 백퍼센트 개운한적도 없었고. 교환을 전제로 하는 거래의 꺼림직함 때문이었다 이제 그것을 이용하는 인간이 되어간다
근래에 자발적인 선물증여가 잦아지고 있다크건 작건간에. 내가 무언가 실수하거나 잘못했다고 혹은 앞으로 잘못 할 것 같은 예감이 들 때. 그들이 미울때, 싫을 때.
나쁜년
약아져 가는건가 약아져있겠지 이미.
순수한 선물 주기는 언제. 정말 악취미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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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부터 여의도에서 이 뭔 짓.
아..
언제나 헤어지는 걸 알고 만나고 있지만 지금은 곁에 있었으면 좋겠어
– 버스안 여자들의 대화중, 듣고 있던 다른 여자가 “난 반대일세”라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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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JEJU island →
The South Korean Government is constructing a naval base on Jeju Is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