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상처받은 인간이야말로 더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인간이라고 여긴다. 그들은 누구보다도 자유롭다. 만약 그들이 불안정해 보인다면 그건 그들이 지금도 자유를 찾아 헤매는 중이기 때문이다

-나는 잔인한 영화감독이다. 사랑받고 싶다. 그러나 나는 전세계로부터 미움받고 싶다는 열망도 갖고 있다. 어떻든 간에 나는 변태적인 놈이다

-나는 변태다. 변태는 아메바나 물 같은 유동체다. 마치 비가 바다나 증기로 변하듯이 우리는 갑작스럽게 변하곤 한다

소노 시온 인터뷰, 씨네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