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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운동장 거닐고 있었는데 꼬맹이 자전거 라이더에게 치였다 내 뒤를 박혔다 소리를 질렀다 분명히 내가 걷고 있는것을 알면서 돌진한거였다 피의꼬맹이는 미안해하기는커녕 걸어가는 사람이 피했어야되지 않냐고 내게 오히려 채근했다 내 참 별 하면서도 이 나이에 얘랑 싸우는 내꼴이 우스워서 일단 후퇴. 자전거 타는 것 금지 표지판이 있는데 부모는 뭐하는건가 싶어서 부모를 찾아봤으나 없었고 애들도 거짓말을 했다 이따 온다고.. 그치만 주위에 한가로히 거닐고 있던 여자가 그 애들 엄마인걸로 판명. 일단 미안하다고 했었고 자기애가 장애가 있어서 그런말해도 잘 못알아듣는다는 얘기를 들었다 순간 내가 영화 말아톤의 지하철씬의 개념없는 시민이 된 것 같아 미안해지기도 했다 그치만 그렇게 내게 똑바로 얘기하던 그 전 상황을 생각하면 영..찝찝
여튼 꼬맹이들에게도 엄청난 분노를 느끼는 게 나인 모습을 확인했다 너그럽지 않은 어른. 멀리서 보면 얼마나 한심했을까
그리고 대한민국은 애건 어른이건 사람보다 바퀴달린거 탄놈들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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