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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프트 베르크 할배들 죽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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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프레드 베르너. 65년생이라니
공연과는 별개로, 멋있으시다는 생각이 첫눈에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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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에 갔더니 북촌방향의 유령들을 보게 되었다 결국 나도 그들과 다르지 않은 과거의 현재의 미래의 유령이었음을 상기했다
마치 자기가 유령이 된 지도 모르고 구천을 떠돌다가 평생 서성이게 될 역활, 을 여전히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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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극장 보는내내 불편해서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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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타 오리자의 사요나라를 보고 난 후
‘단카’라는 것에 관심이 간다
안드로이드 로봇이 반복해서 읇조리던 시처럼, 극은 단순하고 짧았지만 가볍지 않은 비애의 여운이 맴돈다.
또, 현존감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
봄에 봄의 제전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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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무겁다고 느껴지는 것은 그만큼 정신과 육체가 분리되어서 혹은 지연되어서 그런가?
중력은 내 몸둥아리를 잡아끌고 있는데 심지어 머리카락 마저. 정신은 어딘가 앞서거나 뒷서거나 어긋나있고. 시간은 몸의 속도를 기다리지 못한채로 흐르고-
박민희의 가곡실격을 보았다 라기 보다는 들었다가 더 적절해야 될텐데 본것들이나 들은것들이나 모두 아쉽다 다만 가까이 다가왔을 때의 목소리. 가 주는 물질성? 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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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은 답변의 요구를 유예시켜도 된다는 것에 동의한다 수신자 발신자 모두.
문자는 답문의 즉각성을 요구한다
(물론 전화보다는 덜하지만 전화는 그저 당하거나 묵살시킨다)
어쨋거나 요새는 문자를 더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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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것이 분명한데 몸에는 아직도 긴장과 갈등의 잔여물이 찌꺼기 처럼 남아있다
산에라도 다녀와야 가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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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르코에서 본 로메오 카스텔루치의 공연
하루가 지난 오늘도 농구공 소리가 계속 들리는 것 같다
대체로 인간의 분노와 기억은 체제의 관성을 넘어설 만큼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 사상으로서의 3.11 옮긴이 서문 중
분노의 날
분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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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솟솟솟소솟
조금만 참자.

